제3회 제주국악제 22일 해변공연장서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주최, '더 퐁낭'과 협연

2019-06-19     김정은 기자

3회 제주국악제가 22일 오후 730분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회장 홍송월)가 주최하는 제주국악제는 국악실내악단 더 퐁낭과 국악협회 회원들이 펼치는 국악한마당 축제다.

더 퐁낭의 연주곡은 프린스 오브 제주(prince of jeju)’로 양방언 작곡자가 아버지의 고향인 제주의 바다를 보고 느낀 감정을 작곡한 곡이다. 정적인 선율과 호방한 태평소 울림이 어우러져 넓고 시원한 제주도 풍경과 바다를 느낄 수 있다.

젊은 소리꾼 장진형이 왕의 남자’ ost인연을 국악실내악과 협연한다. 이어도사나를 국악실내악으로 재해석한 창작곡 신이어도사나를 연주한다.

이와 함께 아리랑부채춤, 제주아리랑과 제주를 대표하는 창민요 오돌또기, 신목사타령, 방아찧는소리를 공연한다. 이 밖에도 제주민요, 경기민요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등 흥겨운 민요한마당을 감상 할 수 있다. 문의 759-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