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물 취급업체 위생 점검

2019-06-24     김문기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8일까지 축산물(가공)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전력이 있는 업체, 즉석 조리가 가능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등이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이력제 준수 여부, 부산물 관리 실태, 축산물 가공품 보관 및 운반 과정에서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및축산물이력에관한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한편 서귀포시지역 축산물(가공) 취급업체는 285개소이고 최근 3년 동안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11개소다.

문의 서귀포시 축산과 760-266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