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교통사고 잇따라…3명 사상

2019-06-26     김두영 기자

하루 사이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오전 6시58분께 제주시 건입동 용진교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현모씨(80)가 5t 화물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씨는 119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같은 날 오후 2시35분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항공우주박물관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최모씨(24)가 숨지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모씨(20)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