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트럼프 대통령 정상회담 시작

30일 오전 청와대서 회동…비핵화 등 한미 공조 방안 논의

2019-06-30     김재범 기자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전 115분 정상 외에 양측에서 4명씩 더 배석하는 ‘1+4 소인수 회담으로 출발했다.

이어 오전 1155분 확대정상회담 및 오찬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며,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 이후 80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7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