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설명회 연다

10일 오후 2시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

2019-07-08     진주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부터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형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재교육대상자는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에 따라 2012년부터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해 선발되고 있다.

이는 교사가 평소 학생의 학교 생활 모습을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하는 제도로서, 학생의 현재 성취 수준보다 미래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둔 선발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갑룡 부산광역시영재교육진흥원 원장이 우리 아이들, 무엇을 하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제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방법을 안내한다.

한편 2020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수학·과학, 발명, 정보, 문예창작, 예술 분야에서 37개 영재교육기관을 통해 62학급 1200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의 80%는 일반전형, 20%는 사회통합전형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