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즐기는 난타 보러와요

난타동아리 탐나라타악, 21일 해변공연장서 정기연주회

2019-07-18     김정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속 난타동아리 탐나라타악’(회장 김순자)21일 오후 7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북소리 하나되어를 주제로 제6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틱과 북의 현란한 움직임을 통한 화려한 볼거리로 역동적인 심장소리, 두드림의 미학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겐지, 창천’, ‘탐나무음’, ‘해녀들의 이야기’, ‘부채춤’, ‘소고춤등의 공연, 관객들과 함께하는 리듬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준다.

사물놀이 박자를 기초로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토리가 표현되며 전통과 퓨전을 접목한 창작공연이 펼쳐진다.

난타는 마구 때린다는 의미의 한자어 난타(亂打)’에서 유래하여 사물놀이 박자를 기초로 대사없이 탐나라타악은 회원 11명으로 구성돼 주마다 1회 이상 모여 연습을 하고, 소외계층 및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활동도 펼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710-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