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도외 우수 학생 유치 활동 벌인다

제주대학교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 수도권 등 도외 지역 우수 학생 유치 활동을 벌인다. 2020학년도 제주대 수시모집 신입생 비율은 65.8%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51개 대학이 참여한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 2곳을 운영해 도외 지역 수험생, 학부모, 진학 지도 교사에게 수시모집 관련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험생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 지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윤석훈 입학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대학들이 치열하게 우수 인재 유치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대의 강점과 장점을 널리 알려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