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시장에도 청년몰 들어선다

제주동문공설시장, 2019년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 사업 선정돼

2019-08-20     강경훈 기자

제주동문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19년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2019년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제주동문공설시장이 신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전통시장 복합청년몰은 지난해 8월 선정됐던 중앙로 상점가 청년몰에 이어 두 번째다.

중기부의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은 청년 상인 점포와 놀이, 체험, 쇼핑이 가능한 복합몰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동문공설시장 복합청년몰은 동문공설시장 내 청년 점포 20개와 함께 지역특산품 전시장, 고객 쉼터, 문화공간, 창업과 취업 지원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몰 당 15억원의 예산(국비 50%, 지방비 40%, 청년상인 자부담 10%)과 함께 창업교육과 점포체험, 임차료와 인테리어, 마케팅과 홍보 등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