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9 포항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서 은 2·동 2 차지

2019-09-04     진유한 기자

제주지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제주 선수단은 최근 경북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19 포항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먼저 제주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용수(제주관광대 3)가 남자 일반부 속도 부문 결승에서 643으로 이승범(경남, 62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강유니(함덕초 선흘분교 2)도 여자유스E 난이도 부문 결승에서 37을 기록해 박나은(대구, 41+)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동하(제주국제대 1)와 이주아(도남초 5)는 각각 남자 일반부 속도와 여자유스D 난이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포항시산악연맹이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