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제주총국, 농작물 피해 조사 긴급 대책회의

2019-09-10     강경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제주지역총국(총국장 한재현)은 지난 9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4개 손사법인(국제, 보람, 에이원, 해성)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와 발생 가능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위해 손해사정법인별 담당 권역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 예방과 비상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축협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 정비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에도 농작물 피해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비상인력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재현 농협손보 제주총국장은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아픔을 최소화하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사와 보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