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교통질서 캠페인 전개…도민 의식 개선

불법 광고물·적치물 계도해 안전 도로보행 확보

2019-09-22     김종광 기자
강홍주

‘2019 제주안전문화대상’ 교통안전분야 개인부문 우수상을 받은 강홍주씨(77)는 바르게살기운동연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교통안전 의식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강씨는 2000년 1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연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게살기운동연동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며, 평소 건전한 국가관과 진솔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 2012년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제주시협의회 감사직과 연동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청소년 선도 활동,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

특히 2000년부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제주시 연동 주요 도로변에서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교통질서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또 안전한 도로보행 확보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을 방해하는 상가 앞 도로에 놓여진 화분, 광고물 등 각종 적치물과 파손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 계도와 자진정비를 유도해 도민들의 안전한 도로보행 확보에 힘썼다.

강씨는 도민사회에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제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