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오페라 ‘이중섭’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무대 올라

오페라페스티벌 페막작으로 초청돼 11, 12일 양일 간 공연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畫工), 이중섭 展’ 동시 진행도

2019-10-14     고시연 기자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에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창작 오페라 이중섭을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서귀포시와 도립 서귀포예술단이 제작한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초청됐다.

공연은 11일과 12일 양일 간 진행됐으며 관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작 오페라 이중섭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 제작된 창작 오페레타의 오페라 버전으로 지역 예술인이 힘을 모아 서귀포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성장시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연의 몰입도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강동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이중섭미술관 초청 전시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畫工), 이중섭 을 동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