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공개채용 지원 열기 뜨거워

2019-10-24     김문기 기자

제주에서 3100명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개채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270명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경력직(관리자급) 공개채용에 지원자가 2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 7일부터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구인활동에 나선 이후 17일만이다.

분야별로는 170명의 관리직을 뽑는 호텔분야에 1105명이 몰렸고 전체 지원자의 40% 가량인 802명이 제주지역 지원자로 확인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 17일 마감때에는 지원자가 60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관리자급 경력직 공채에 이어 12월부터 2700명 안팎의 신입 및 경력직원(주임급)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달 제주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10여 회에 걸쳐 취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