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해녀’가 무대에 올라

11월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서 선보여 해녀 일상과 그 속에서 벌어진 이야기 다뤄

2019-10-27     고시연 기자

가족을 위해 숨을 참으며 물질을 하는 해녀의 일상과 그 속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창작오페라 해녀가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인제주와 제주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동 제작한 창작오페라 해녀를 다음달 12일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제주의 재능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디션을 실시한 결과 명자역에 심미진, ‘정숙역에 김민정, ‘광열역에 정호진 등이 발탁됐다.

이번 오페라는 김숙영씨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현석주 교수가 작곡을 맡았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허대식 교수)도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문의 010-556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