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갤러리 오창윤 작가 ‘제주 질그릇 전’ 선보여

지난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주 옹기 정확한 이해와 연구 바탕의 결과

2019-11-01     고시연 기자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2019 심헌갤러리 기획-제주의 색을 담다의 두 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오창윤 작가의 제주 질그릇 전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고 있다.

제주 옹기는 전라도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지역의 독특한 성질과 풍토로 제주만의 독특한 붉은 색상이 특징이다.

오 작가는 제주 옹기만의 색상을 찾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제주 옹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옹기 작품을 선보인다.

오 작가는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문화조형디자인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의 70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