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농협 진명수.부현정 부부, 농협중앙회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2019-11-04     김문기 기자

한림농협 조합원 진명수(52·제주시 한림읍 귀덕리)·부현정씨(48) 부부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1990년대 후반 제주시 한림읍에 귀농해 ‘범솔농원’을 운영하고 있고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한림농협 작목반 총무와 반장을 역임하며 회원들과 지속적인 영농정보 공유를 통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노력했고 귀농 후 영농을 시작하며 겪었던 경험을 후배 농업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후계농업인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