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양종훈, 대한민국실천대상 수상

2019-11-10     김재범 기자

제주 출신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한국사진학회 회장)가 지난 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실천대상 시상식에서 미디어발전 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하는 이 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과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 교수는 1992년부터 상명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진으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신념하에 어려운 이웃과 오지를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이들의 삶을 세상에 알려 왔다.

특히 아프리카 오지의 스와질랜드에서 에이즈 사진을 촬영, 에이즈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제주해녀 사진을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도 힘써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