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준, 김영수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

김녕리 출신 김흥준 준장...제주대 해군ROTC 출신 김영수 준장

2019-11-12     좌동철 기자
김흥준
김영수

정부가 지난 8일 단행한 2019년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에서 김흥준 육군 대령(49)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신임 김 준장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남녕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김 준장은 5사단 대대장, 합참 통합방위작전담당, 육군참모총장실 정책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장군 진급 인사에서 제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 중에서 세 번째로 장성이 탄생했다.

제주대 해군ROTC 25기인 김영수 대령(50)이 별을 달았다.

김 준장은 1993년 해군 소위로 임관 후 5전단비로봉함장, 진해기지사령부 항만방어전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 병영정책과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