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플랫폼 타당성 검토위 활동 시작해

12일 1차회의 열어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

2019-11-14     고시연 기자

제주아트플랫폼 조성 사업의 문제점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추진 여부 등 효율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아트플랫폼 타당성 검토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최근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13명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탕성검토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는 사업 현안 보고에 이어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향후 사안에 대한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타당성검토위원회는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에서 제주아트플랫폼 조성 사업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구성하도록 요구됐으며 감사위원회에서 지적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