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한철용 예비역 소장 임명

2019-11-19     강재병 기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한철용 예비역 소장(73)이 임명됐다.

19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중앙당 제13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재 공석 중인 제주도당위원장에 대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한철용 예비역 소장을 최종 임명 의결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지난 9월 구자헌 전 도당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한철용 도당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도출된 갈등들을 조절하고 더불어민주당의 20여 년 독주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이뤄져야 미래의 강건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것이라며 제주의 강건한 경제를 위한 정당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해 20204·15 총선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철용 위원장은 오현고와 육군사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국제관계학 석사)을 졸업했고, 8사단장, 국군 제5679부대 정보사령관,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