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준공시지가 조사·평가 안내문 제작

2019-12-01     김두영 기자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표준공시지가에 대한 조사·평가기간 중 표준지 토지소유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을 제작·발송한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서귀포시 표준지 수는 전년도보다 3필지가 증가한 4033필지로 토지이용상황별로는 주거·상업·공업이 1493필지, 전·답·임야가 2462필지, 골프장 등 특수토지가 78필지다.

현재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지역 감정평가사가 현장검증과 토지별 가격을 조사·평가 중이며 오는 24일부터 21일간 의견청취 기간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0년 표준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청취 기간 이전에 토지소유자들에게 표준지조사·평가 운영 개요와 조사일정을 미리 알려줌으로써 표준지 조사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가 수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