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제주 미래 먹거리"

도, '2019 블록체인 인 제주 포럼' 개최

2019-12-09     김정은 기자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KAL호텔에서 블록체인과 함께하는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2019 블록체인 인 제주(Blockchain In Jeju)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블록체인이 가져올 산업별 시너지와 미래예측에 대한 강연, 공공·민간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례 공유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되는 등 체험형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조업 등 기존산업에 취약한 제주도의 약점이 블록체인과 같은 핵심기술 분야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블록체인을 활용해 일거리와 일자리를 늘려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실증을 진행하고 있고, 신뢰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검사결과 공유와 유통이력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