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 김한결씨, ‘삶의 길, 오르다’ 주제로 공연 펼쳐

무용수 김한결씨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삶의 길, 오르다’를 주제로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제주의 오름을 주제로 오름의 사계절과 사람의 삶을 연결 지어 춤으로 표현한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오름의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루어져 있다. 춤을 통해 탄생과 성장, 절정, 죽음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거인의 정원 갤러리 카페에서는 동명의 사진, 영상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