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인플루엔자 예방 당부

집단생활하는 초·중·고교서 높은 발생률

2019-12-13     김정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5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7세에서 12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은 등 집단생활을 하는 초··고교생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0~12세 어린이는 12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독려했다.

또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