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17일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 방안’ 정책토론회

2019-12-16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와 제주민생경제포럼(책임간사 문종태,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 방안’을 주제로 17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 오정학 박사가 ‘도시숲의 생태계서비스 현황 및 증진 방안’, 서울여대 원예조경과 이상각 교수가 ‘생활권 도시숲 정원의 방향’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문홍 제주대 명예교수, 오창호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 공동대표, 박훈석 제민일보 선임기자,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창흡 제주도 산림휴양과장이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마련한 환경도시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을)은 “최근 제주지역 역시 폭염과 미세먼지 등의 문제 때문에 생활권 도시 숲을 많이 조성해야 한다. 하지만 행정당국은 이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