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만나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5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신년 첫 연주회 진행

2020-01-02     고시연 기자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겸 지휘자 허대식)5일 오후 7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새해를 여는 2020년 첫 번째 연주회를 개최한다.

모차르트와 베토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작곡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을 연주하는 두 번째 기획연주다.

연주는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이미연(영남대학교 기악과 교수)의 연주로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전악장과 베토벤 1번 교향곡이 연주된다.

특별히 이번 연주의 지휘는 정주영 숭실대학교 음악원 초빙교수인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고전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JPPO)나의 감동(感動)과 너와의 동감(同感), 그리고 모두의 공감(共感)’에 초점을 두고 2014년 창단된 제주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JFSO)가 개칭 된 단체이다.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이 곧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이라 믿고, ‘세상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음악을 통해서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나누고 제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010-4753-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