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조업 어선서 응급환자 발생…해경 헬기 긴급 이송
2020-01-12 김종광 기자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다 의식을 잃은 50대 선원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52분께 서귀포 남동쪽 124㎞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승어선으로부터 선원 A씨(54)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 선원 A씨를 이날 오전 6시께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들어 섬 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3명을 긴급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