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보치아경기 생태계 구축

[신년설계-최희순 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2020-01-19     진주리 기자

지난해 우리 연맹은 보치아경기의 일상화와 선수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나름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보치아경기의 일상화는 곧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직결되며, 동시에 전문체육인으로서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 연맹은 올해 보치아 선수층을 넓히고 뿌리부터 튼튼한 보치아경기의 생태계를 구축해 누구든지 기량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2020년은 대한민국 근대체육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체육과 더불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