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류수필문학회, 제9대 회장에 강미숙씨

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지난 18일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강미숙 회원이 제9대 제주여류수필문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윤행순 회원이 선출됐다.

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2001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18권의 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은 “제주여류수필문학회는 회원들의 정규적인 합평회뿐만 아니라 자체 연수, 독자들과 함께 하는 시화전, 문학 기행 등 해마다 좋은 수필을 쓰기 위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수필의 문학적 가치를 높여 독자들에게 좋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아니라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마련해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