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 혁신바우처 사업 추진

2020-02-11     김문기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경훈)는 도내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 내용은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이며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 보조율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 차등 지원된다. 매출액은 ▷50억원 이상~120억원 이하 50% ▷10억원 이상~50억원 이하 70% ▷3억원 이상~10억원 이하 80% ▷3억원 이하 90% 등이다.

사업 공고는 2월중 전국의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별 지원대상 업종(분야), 시기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신청 접수는 사업공고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kosmes.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 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