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도 응급환자 2명 이송

2020-02-16     김종광 기자

제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 2명이 발생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께 제주시 추자면 주민 A씨가 위장관 출혈이 의심된다며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이송 요청이 접수됐다.

이어 35분 뒤인 오후 6시14분께 간경변을 앓고있는 주민 B씨(59)를 이송해달라는 요청도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 2명과 보호자 등을 탑승 시킨 후 이날 오후 8시53분께 제주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