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관아 전통문화재현 및 야간개장 공연 사업’ 수탁기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오는 27일까지 ‘2020년 제주 목관아 전통문화재현 및 야간개장 공연 사업’을 진행할 수탁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 목관아 전통문화 재현’은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전통무예 시연, 거문고 및 서예 체험 등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 넘치는 관광지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제주 목관아 야간개장에 따른 공연’은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 목관아 야간개장 시 목관아 야경에 어울리는 특별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최근 3년 이내 관련분야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고순향 본부장은 “조선시대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 목관아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