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 예비후보 "같이 살림 프로젝트 사업 도입"

2020-02-16     김두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고대지 예비후보(52·무소속)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신시가지 공동주택 ‘같이 살림 프로젝트’ 사업을 도입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같이 살림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문제를 찾아내고 사회경제적 방식으로 같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살림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고 예비후보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이웃과 맞닿는 주거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삭막한 분위기로 생활공동체로서의 기능을 살려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공동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최근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같이 살림 프로젝트’ 사업을 도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