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3월 2일까지 휴관

코로나19로 전시실·공연장 등 임시 휴관 결정

2020-02-25     김정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가장 높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문예회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휴관 시설은 전시실, 공연장(·소극장) 이다. 문예회관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휴관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휴관 결정으로 현재 진행중인 ‘2020 소장품전 심심상인 心心相印(1전시실)’한을숙 개인전(3전시실)’은 전시를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32일까지 문예회관 공연장 대관 예약이 대극장 4, 소극장 7건이 취소돼 문예회관 공연장도 함께 임시휴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