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예비후보 “4·3특별법 처리 불발 원인 공개돼야”

2020-03-10     김종광 기자

장성철 예비후보(미래통합당·사진)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4·3특별법 개정법률안 처리 불발의 원인과 그 과정이 샅샅이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4·3특별법 개정법률안의 국회 처리가 사실상 불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에게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 불발 이유와 그 책임’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바라는 유족들과 도민들은 이번 제주4·3특별법 개정법률안의 처리가 불발된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해서 소상하게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