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전 해상에 오후 2시부터 강풍·풍랑주의보 발효

항공기 운항 등 차질 예상…16일 오전 해제 전망

2020-03-15     진유한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바람이 초속 10~15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항공기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16일까지 해상의 물결이 최대 4.0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강풍·풍랑주의보는 16일 오전에 각각 해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