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예비후보 "영어교육도시 명문대학 유치 적극 지지"

2020-03-17     김두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양병우 예비후보(61·무소속)가 1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영어교육도시 명문대학 유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최근 JDC가 순수 민간자본 국제학교 3개교와 국내 명문대학을 영어교육도시로 유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를 2025년 일괄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만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이를 준비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최선의 노력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유수의 명문대학의 영어교육도시 유치를 위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법의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하는 만큼 도의회에 진출하면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