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예비후보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 지원하겠다”

2020-03-29     김종광 기자
장성철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에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에는 반려동물 화장터가 전무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죽을 경우 대책이 전무하다”며 “제주도가 공공 반려동물 화장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건립에 착수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에서는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도민들이 눈물을 머금고 사체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하고 있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제도적 허점을 틈타 불법 이동화장업체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로 진출하면 입법 차원의 지원을 통해서 제주도에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조기에 건립·운영하도록 하겠다”며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시대에 맞는 공공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