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출정식 필승 결의..."문재인 정부 제주 국정과제 완성"

2020-04-02     제주일보
4·15

기호1번 송재호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선거운동 첫 날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4·15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송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문재인 정부 2대 제주 국정과제인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제주시갑을 대한민국 갑으로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원해 달라. 민생 우선, 밥상을 먼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출정 메시지를 통해 “제주는 천혜의 자연경관 등 풍부한 고유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도민들은 그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에서 늘 소외돼 왔다. 제주도민들이 스스로 벌이와 밥상을 챙기는 진짜 제주경제인 ‘도민주도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송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노형오거리 등지에서 거리인사에 나섰고, 4·3평화공원 참배, 방송 토론회 등에 참석했다. 이어 지역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고, 저녁 유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