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각종 재난서 1차산업 어려움 최소화”

2020-04-05     김승범 기자

기호 1번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5일 거로사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주말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에는 구좌읍 세화오일시장에서 유세 및 오영훈TV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세화오일시장 유세에는 드라마 왕초에서 ‘도끼’역으로 유명한 배우 윤용현씨를 비롯해 김희현·김경학 도의원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사회재난과 자연재해로부터 제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안전한 제주’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제주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농·수산물 피해가 막심하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제주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안정적이고 확실히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해 1차 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