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송재호·오영훈·위성곤 당선

2020-04-16     김재범 기자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오후 11시 현재 제주시갑 송재호 후보, 제주시을 오영훈 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가 1위를 달리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2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제주시갑 선거구의 경우 68.1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39700(45.92%)를 얻어 34377(39.76%)에 그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를 앞서가고 있다.

이어 정의당 고병수 후보 6263(7.24%), 무소속 박희수 후보 4834(5.59%),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 570(0.65%), 무소속 임효준 후보 357(0.41%), 무소속 현용식 후보 342(0.39%) 순이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79.62%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52333(54.06%)를 획득, 41101(42.46%)를 얻은 통합당 부상일 후보를 앞서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민중당 강은주 후보 2540(2.62%),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 476(0.49%),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339(0.35%) 순이다.

서귀포시에서는 45.2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24825(57.14%)를 얻어 18109(41.68%)를 득표한 통합당 강경필 후보를 앞서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는 511(1.17%)를 얻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