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이야기 담은 나만의 그림책 만들어보세요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24일까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그림책 창작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그림책은 시각예술인 그림과 문학이 어우러진 복합장르로 이번 교육에는 신현아 그림책 전문작가와 전문편집자, 글 작가가 협업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제작하며 자기안의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하고, 글만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그림으로 드러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교육이 끝나면 각자의 그림책을 한 권씩 발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작가의 꿈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창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위치한 일도이동은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주거지역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이번 그림책 만들기 사업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0 지역특성화문화예술 교육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문의 752-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