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을문화진흥원, 거리공연 시민배우 등 모집

2020-05-26     김문기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오는 7월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서귀포문화재-야행(夜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간여행 그날, 목사-탐라의 꿈’에 참여한 시민배우와 거리공연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간여행 그날, 목사-탐라의 꿈’은 7월 11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초원사거리, 옛 동명백화점, 이중섭거리, 솔동산 입구, 서귀진지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진 군사들의 연무의식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이중섭거리에서는 배우 20여 명이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퍼포먼스 ‘공마봉진’이 재현된다.

합창단 150명이 출연하는 제주민요 ‘플레시 몹(flash mob)이 율동과 함께 펼쳐지고, 이동 동선 주변에는 시민배우들이 옛 삶의 풍습을 재현한다.

시민배우와 거리공연 예술가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다.

문의 제주마을문화진흥원 070-8900-9999.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