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먹는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2020-06-09     김정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절기를 맞아 도내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먹는 샘물 제조업체 2곳과 샘물 개발 허가업체 2곳 총 4개 업체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등록요건 유지와 검사장비 확보상태,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여부, 제조관리와 표시사항의 준수실태와 작업장의 위생관리, 환경영향 조사서 이행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일과 3일 유통중인 먹는 물 제품수에 대해 대형마트 등 판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거 후 수질검사를 의뢰해 도민이 직접 음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