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청주행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

당시 승객 140명 탑승…대한항공, 대체편 마련하기로

2020-07-06     진유한 기자

제주발 청주행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29분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52 항공기가 엔진 떨림 기체 결함으로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40명이 타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정비를 즉각 시행하고, 낮 12시께 대체편을 마련해 승객들을 태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