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원인 편의 위해 스마트 청사 구축

2020-08-30     좌동철 기자
제주시청

제주시는 스마츠 청사 구축으로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1억원을 들여 청사 모든 부서에 직원들의 얼굴과 전담 업무, 시정 홍보를 소개하는 스마트 직원 안내도를 설치했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각 부서의 업무를 소개하는 한편, 인사 이동 시 직원 정보 변경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각 부서에 통합 디지털 일정 관리를 설치, 주요 업무와 행사 등을 공유하고, 부서 별 일정 조율이 가능해졌다. 이는 화이트보드에 적어서 관리했던 월간 계획표를 대신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1억원을 들여 청사 디지털 광고판에 주요 시책을 소개하는 한편, 제주시와 유튜브(Youtube)를 연동해 시정 홍보에 나사고 있다.

전정순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화이트보드에 직접 쓰던 월간 일정표를 통합 디지털 시스템으로 구축해 실·국은 물론 각 부서와 개인 별 효율적인 일정관리와 공유로 협업 업무가 증진됐고, 직원의 출장과 부재 정보도 표출돼 방문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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