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먼지 날리는 시민복지타운광장 '잔디광장'으로

2020-09-06     좌동철 기자

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광장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축제와 행사 등 문화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마사토가 깔려 바람이 불 때면 흙먼지가 일어나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7억원을 들여 잔디광장(1만1700㎡)과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잔디블록 주차장(1만㎡·132면) 조성, 산책로(1165m), 조명·전기시설을 설치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각종 문화행사 진행 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