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주거 생활 방식 논하는 자리 마련돼

제주건축문화 조직위, 16일 제주건축문화축제 세미나

2020-09-10     고시연 기자

2020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근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올해 제주건축문화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제주시에 위치한 다랑쉬카페에서 제주건축문화축제 세미나를 연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축공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변화된 주거 방식에 대해 논하는 자리다.

이날 세미나는 이용규 제주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양현준 건축사, 고선영 건축사, 손종남 건축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존 공적 공간(학교, 사무실 등)의 기능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 공간의 개념이 새롭게 생산되고 재발견 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봐야할 지 토론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최 측은 세미나를 영상으로 담아 추후 제주건축문화축제 온라인 홈페이지(www.jaf.or.kr)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