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앞두고 나눔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2020-09-17     좌동철 기자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운동을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 제주시는 이 기간에 본청과 읍·면·동에서 개인·단체·기관을 상대로 후원물품을 접수받는다.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9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3402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1만6000가구에 6억7357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한다. 제주시 각 부서와 읍·면·동은 1대 1 결연을 맺은 1666가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제주시에 현재 접수된 후원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억9290만원이 지원됐다. 또 제주적십자사에서 4105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제주시 공직자들은 총 3332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