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전개

2020-09-20     진유한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관광객 등 입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현금 다액 업소와 다세대 밀집 등 범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 탐문·첩보 수집을 강화, 강·절도와 길거리 폭력배 단속에 형사 역량을 집중하고,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서의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 전·후 교통안전 확보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 교통 무질서 행위 단속 등 단계별 교통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